2009년 10월 04일
아직 2일밖에 안지난 추석 연휴
도서관도 휴관인 관계로 집에서 동생과 TV와 내내 싸움을 벌였다 (중재하려던 우리 마망 나중에 화내고 삐져서 안방으로..)
아, TV와 싸움을 벌였다는 건 보고싶은데 안보려고 꾹꾹 참다가 폭발해서 뛰쳐나감;
네....... 저 사실 걸그룹 아이돌 완전사랑하거든요? 이번추석왜이래 완전걸그룹아이돌쇼프로대폭발
카라도 포미닛도 2ne1도 브아걸도 티아라도 다좋은데 소시랑 애프터스쿨은 좀 -_-;
소시는 좀 질렸고 (그리고 난 사실 제시카랑 효연이 너무너무너무 싫어!!) 애프터스쿨은 시작부터 비호감
남들이 섹시하악하악 하는 유이도 난 왜 좋은지 모르겠는거고 -_-
내눈엔 유이보다 나르샤언니가 훨씬 백만배 더 섹시한거고 >_<//
여튼 그리고 진짜 징글징글하게 먹어댔다 -_-
추석연휴 시작전 49.XX 를 달리던 몸무게는 3일만에 53kg 가 되어버린거고..
깜짝놀라 운동을 했다 <- 지금 4일째 -_-;
그 아파트 외각 따라 뛰는데 육상부 기억을 되살려 격한 스트레칭 중인 나는 동네 아줌마들의 모범이 되었던거시고 -_-
늘 식후 30분후 뛰어주시는 나를 따라 같이 스트레칭하는 아줌마들이 생겨나고 있다
근데 스트레칭하다가 새로사서 딱 두번신은 컨버스 앞부분 까짐 -_- 아악
근데어쩌겠어 이거밖에운동화가없는걸..
Q. 그녀는 왜 운동을 했을까요
A. 너무 많이 먹어서 / 집에 마망이 계시니 밖에 나가서 담배피고 와야함 / 소화가 안되서
참, 자고 일어나도 위가 허전하지 않다는 기분을 참 오랜만에 느껴보는듯? 냠냠 -_ㅠ
근데 나 원래 지구력 진짜 구린데 -_-
담배피다보니 폐활량도 줄은게 확 느껴지는게 100미터만 살살 뛰어도 폐가 땡기고 갈비뼈가 아픈거고..
"이 노래 끝날때까지만 뛰자! 이 노래 끝날때까지만! 한곡만 더!"
이러고 뛰고있는 나를 동생은 미친년처럼 쳐다보는거고 -_- 진짜 헉헉거리면서 쓰러지기직전의상태에서 30분을달림
주위사람들이 막 안쓰럽게 쳐다보는 상태에 이르면 동생이 나를 질질끌고 집안으로 데려감;
수능보기전에 딱 하루만 원없이 겜하고 하루만 진짜 아무생각안하고 자고싶다 -_-
이건 놀아도 노는게 아니여 눈은 포미닛의 춤을 감상하고있지만 손은 자동으로 문제풀고있는거고..
추석때 집에 처박혀 풀려고; 한 5일 전엔가 문제집 5권 샀는데 4권 올클리어 -_-
어차피 집 조용해지면 다시 천천히 틀린문제들 보면 되니까 상관없긴한데 이뭐
진짜 문제푸는 기계가 되어가는기분
오늘은 진짜로 문제집보기 짱나서 대학때 수업듣던 미국사랑 서양사개론책꺼내서 탐독하다가 낮잠잤다 -_-
아 진짜 역사서는 양심적으로 너무졸려 특히 개론사..
나세계사언제끝나는거니..빈체제이후로 도저히 머릿속에서 정리되지않는 연도들
아직도 2월혁명이 먼저인지 7월혁명이 먼저인지 이딴거나 고민하고 있는거고
얄타회담이 언제한건지 고민하고있으며
더불어 정리중인 윤리의 몇몇 개념들과 세계사가 결부되지 않아 결국 연습장에 연대표 그리면서 놀고있다;
공부하기시렁 ㅠㅠ 흑
PS
핸드폰게임중에 '액션퍼즐패밀리'라는게있는데 -_-
사칙연산과 1~6의 숫자를 이용해 무조건 7을 만드는 게임 일명 777땡
999999점 찍었다 -_- 야근모드로..........................
# by 리젯 | 2009/10/04 01:18 | 트랙백 | 덧글(2)